스틸시리즈 센세이 리뷰
저번에 구입했던 스틸시리즈 센세이가 와서
며칠 동안 사용해 보고 난 후에야 리뷰을 올리게 되는 것 같다..
오리지날 센세이와 프나틱 한정판 에디션과 촬영한 사진
사용 할 것은 오리지날 센세이라서 프나틱은 버리기로 했다
센세이 외관 모습이다.
먼저 은은하게 광이나는 은색 본체가 눈에 띈다.
저 은색 재질은 메탈처럼 빛이나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랬다. 일반 마우스랑 비교해서 만져보면 메탈처럼 차갑고, 손에 닿으면
금방이라도 습기가 찰 것 같은 모양새다. 희한하네.
그 다음 바닥부분엔 센세이 로고가 파여져있는 모양이 보이고,
센서부분엔 11,400DPI 까지 지원하는 LASER CLASS 1 등급의 센서가 장착 되어있다.
그리고, 하단에 해상도 128x32픽셀의 1비트맵을 지원하는 LCD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는 프리셋 설정에 따라 바꿀 수 있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업데이트 현황도
알려준다.
프로필 마다 설정값을 지정함과 동시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는 것 !
저는 웹 서핑용, 그래픽작업용(주로 3D), FPS용 등 이렇게 프로필 1비트 이미지를 만들어서
적용시켰습니다.
PC 연결한 상태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중..
무언가 인공지능 느낌이 들었다..
펌웨어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은 스틸시리즈의 홈페이지(http://steelseries.com/support/downloads)에서 받을 수 있다.
(Chens Design Box 로고가 들어가있는 일반,웹 프로필 셋팅)
이 마우스에서 가장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아마 프로필부분이 아닐까 싶다.
스틸시리즈 유지관리 기능이 있는 엔진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용자 편의에 맞게 CPI 설정,
LED 컬러 변경, 특수 기능 등 조절해서 이용 가능하다.
* 엔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프로필마다 LCD 화면에 위 처럼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다.
(128x32 크기, 1비트의 비트맵 파일(*bmp)만 지원)
(3D 그래픽 작업용 프로필)
CPI가 낮은 대신 특수기능인 정밀도를 높인 프로필.
(흰색 LED 로고)
(분홍색 LED 로고)
(푸른색 LED 로고)
전면 LED 로고 색상도 RGB컬러 조합을 통해 최대 1680만 색상까지 지원하며,
프로필 마다 색상을 지정할 수도 있다.
스틸시리즈 센세이 유지관리 프로그램인 스틸시리즈 엔진(SteelSeries Engine_)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틸시리즈 홈페이지(http://steelseries.com/support/downloads)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각 기능을 맨 위에서부터 설명하자면,
CPI는 Counts Per Inch라고 하는데, 프레임치면 마우스가 1초당 인식할 수 있는 스캔율을 말한다.
CPI가 높을 수록 1초당 많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니 더 빨라질 수 밖에 없다.
보통은 모니터가 아주 크지 않는 이상 3천에서 4천 이하로 쓰인다.. 그렇겠지
EXACTLIFT
센서 인식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값이 낮으면 마우스가 바닥과 낮은 공중에서만 인식가능하고
반대로 높으면 바닥과 먼 거리에서도 인식할 수 있다.
일반 마우스는 2~3mm까지 인식하는데,
이 옵션을 최대치로 하면 5~7mm까지 인식할 수 있는것 같다.
실제로 체감은 못 느낄 정도ㅎ// 패드마다 다른가ㅋㅋ
STEELSERIES EXACTACCEL
이건 마우스 자체 하드웨어 엔진의 가속기능.
디폴트 값은 0이며, 값이 높을 수록 커서 가속이 빨라진다.
그만큼 제어하기 힘들어지며, 정확도가 떨어진다.
STEELSERIES EXACTAIM
EXACTACCEL의 반대 개념이며,
역으로 느려지게 하는 기능. 느린 만큼 정확도가 높아진다.
STEELSERIES FREEMOVE
이 기능은 프로필 설정에 따라 가장 변수가 많은 기능 중 하나인데,
카메라로 치면 손떨림 방지 기능과 유사하다.
마우스를 움직일 때 미세한 떨림현상을 하드웨어적인 최적 움직임으로 변환하여
울퉁불퉁한 움직임을 직선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값이 높아질 수록 정확성이 올라간다.
실제로 값을 0인 상태로 그림판에서 마우스로 직선을 그릴때와,
값을 올리고 직선을 그릴 때와 확연히 차이난다. 직접 그려보면 알 듯...
